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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s taxpayer’s money that is going to support research and development and pilot projects to develop a food system that is based on environmental destruction and greed and disregard for animals, fish, and any of the other marine mammals that might be around it.” - Andrianna Natsoulas Andrianna Natsoulas is the campaign director for Don't Cage Our Oceans, an organization that exists to keep our oceans free from industrial fish farms. Offshore finfish farming is the mass cultivation of finfish in marine waters, in underwater or floating net pens, pods, and cages. Offshore finfish farms are factory farms that harm public health, the environment, and local communities and economies that rely on the ocean and its resources. Don’t Cage Our Oceans are a coalition of diverse organizations working together to stop the development of offshore finfish farming in the United States through federal law, policies, and coalition building. And, although it is not yet happening, right now the US Administration and Congress are promoting this kind of farming, which would be nothing short of disastrous for the oceans, the planet and the people and animals who live here. dontcageourocean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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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화두(話頭)' SBS가 정규 편성된 본격 다큐멘터리를 선보입니다. 새로운 다큐멘터리, 미래가 보이는 다큐멘터리, 이성적 논리와 감성적 표현으로 다가서는 다큐멘터리. 을 통해 그런 다큐멘터리를 만날 수 있다. 제작자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화두(話頭)가 분명한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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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와 함께 ‘단 하나뿐인’ 빵을 만나보다! 2부: <시그니처> ▶ 단 하나뿐인 개성을 담아 시그니처 빵을 만들다 한때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에 밀려 사라졌던 동네 빵집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빵을 사기 위해 외딴 골목에 줄이 이어지고 먼 지방까지 빵을 찾아다니는 요즘 사람들! 이러한 ‘빵지순례’가 열풍인 이유는 그 빵집에만 있는 시그니처 메뉴를 맛보기 위해서라는데. 과거에는 많은 종류의 빵들을 진열해 놓은 종합 베이커리가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한 가지 주력 메뉴를 전면에 내세운 동네빵집이 뜨고 있다. 마치 예술 작품을 빚듯 3일간 반죽해서 식빵을 만드는가 하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직접 가져온 발효종으로 사워도우를 굽는다. 그리고 프랑스 대표 빵인 크루아상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와 입맛에 맞게 재탄생되었는데. 끊임없는 노력 끝에 자기만의 개성과 스토리를 빵에 담아낸 제빵사들의 고군분투기가 공개된다. ▶ 제빵사의 영혼을 담아 최고의 빵에 도전하라! 오로지 바게트 하나로 제빵 실력을 겨루는 <바게트 대회>가 개최됐다. 출품된 바게트 개수만 무려 100개! 밀가루, 물, 소금, 이스트 단 네 가지의 재료로 만들지만 누가 반죽하고 굽느냐에 따라 맛과 풍미가 천차만별로 나온다는데.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채 한자리에 모인 100개의 바게트 중 과연 1등을 차지할 바게트는? 한편, 14만 명의 방문객들이 모인 빵축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80여 개의 빵집들이 경쟁을 펼친다. 본인들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가장 많은 인기를 차지한 빵집은 어느 곳일까? 푸드 다큐 [The 빵] 2부 ‘시그니처’는 2025년 2월 18일 화요일 밤 10시 20분 SBS스페셜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배우 장나라와 함께 2025 가장 ‘잘 팔리는’ 빵을 만나보다! ▶ 배우 장나라, “다시 태어나면 빵집 사장이 되고 싶어요” 배우 장나라가 푸드 다큐 [The 빵]의 프리젠터로 참여한다. 어릴 때부터 빵과 디저트를 좋아했다는 장나라는 특별한 날에만 먹는 버터크림 케이크를 손꼽아 기다렸던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단다. 지금도 홈베이킹이 취미일 정도로 빵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그녀가 [The 빵]을 통해 ‘장나라의 베이커리’를 오픈한다! ▶ 대한민국을 뒤흔든 베이글, 새로운 문화를 만들다. 빵 역사가 100년 채 안 되는 대한민국. ‘빵 DNA’가 없는 민족에게 유례없는 빵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지금 가장 핫한 빵은 뭘까? 전국 식당 예약 앱의 1위부터 7위를 차지하고 있는 건 다름 아닌 베이글 전문집! 오직 ‘맛있는 베이글’을 사수하기 위해 가게가 오픈하기 전, 새벽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그 열풍 속에 숨겨진 비밀은 바로 ‘발상의 전환’과 ‘특별한 공간’에 있다는데? 과거에는 낯설고 주목받지 못했던 빵, 베이글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게 된 배경을 살펴본다. ▶ 오늘 힘들었던 나를 위한 보상. 빵이 주는 위로의 힘 빵과 관련하여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위로>라는 키워드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제한이 생기며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졌다. 이때,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한 가장 빠르고 확실한 해결책이 바로 빵이었던 것. 배우 장나라 역시 빵으로 위로받은 경험이 있는데, 유난히 몸과 마음이 지쳐 있던 어느 날 지나가던 길에 먹음직스럽고 예쁜 케이크를 그저 바라만 봤는데 울적했던 마음이 치유됐다는 것. 존재만으로도 위로와 힐링이 되는 빵! 푸드 다큐 [The 빵] 1부 ‘솔드아웃’은 2025년 2월 11일 화요일 밤 10시 20분 SBS스페셜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갱단과의 전쟁 코카인 제국과 해양경찰 2부 대한민국을 겨냥한 국제 마약 카르텔의 실체! 국내 최초 코카인 제조공장 추적기부터 목숨 건 콜롬비아 현지 취재까지 담은 찐 르포 다큐멘터리! - 방송일시: 2부 - 2025년 1월 26일 일요일 밤 11시 국제 마약 범죄 조직들의 새로운 타깃이 된 대한민국. 국내에 유입된 대규모 코카인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해양경찰의 치열한 수사 과정을 그린 SBS스페셜 <갱단과의 전쟁 - 코카인 제국과 해양경찰> 2부가 1월 26일에 방송된다. # 하나씩 드러나는 갱단의 실체 지난해 8월, 정보원 A의 첩보로 국내 코카인 유통책 2인조 검거에 성공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 이어진 유통책들의 조사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이들에게 코카인을 전달한 상선이자, 북미 범죄 조직의 핵심 연결고리로 추정되는 조직원이 아직 국내에 남아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 조직원은 더 많은 양의 코카인을 갖고 있다고 했다. 곧바로 추적에 나선 해경은 조직원의 주거지를 급습, 검거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어진 압수수색에서 해경들은 예상치 못할 정도로, 쏟아지는 수십 개의 코카인 블록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노령의 국제 갱스터, 그는 어디에서, 어떻게 이 많은 양의 코카인을 밀수한 걸까. 그리고 한국에 온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수차례 이어진 조사에서 그는 모든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런데 그 무렵, 형사들이 압수한 조직원의 핸드폰이 연달아 울리기 시작하는데. “야. 너 연락 안 돼서 나 지금 죽게 생겼는데?” # 대한민국에 코카인 공장이 있다?! 조직원에게 극도의 불안이 섞인 다급한 메시지를 보내온 이 인물은 누굴까. 추적에 나선 해경은 앞서 검거된 코카인 유통책 2인조에게 새로운 진술을 확보했다. 이번 사건의 공범이 더 있다는 것이다.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해경은 검거된 조직원이 국내에서 주로 머물렀던 영등포 모텔촌에서부터 잔당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그 결과 수상한 인물이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하는데. 조직원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두 명의 외국인 남성들. 이들이 이번 사건의 공범일까. 그 사이, 검거된 조직원의 핸드폰 속 삭제된 기록들이 하나, 둘 복원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복원된 사진을 확인하자마자 술렁이는 마수대 형사들. 젖은 반죽과 건조 중인 백색 가루. 마치 코카인 제조 공정을 하나하나 찍은 듯 보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정체불명의 백색 가루는 한국 제품으로 보이는 들통 안에 담겨있었다. 설마, 국내 어딘가에 마약 갱단의 코카인 제조공장이 있다는 뜻일까. 그 무렵, 입을 굳게 다물었던 조직원이 드디어 진술을 하기 시작했다. 해경이 확보한 CCTV 속 외국인 남성들이 콜롬비아 거대 마약 카르텔 보스가 보낸 ‘화학자’라는 것이다. 그가 언급한 ‘화학자’의 정체는 과연 뭘까. 다시 추적에 나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 과연 그들은 국제 마약 범죄 조직의 실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 콜롬비아에서 찾은 잔혹한 실마리 북미 UN갱단과 손잡고 새로운 코카인 시장 개척지로 한국을 노린 콜롬비아 거대 마약 카르텔의 정체는 뭘까. 콜롬비아 당국과의 긴밀한 수사 공조를 위해 해경은 콜롬비아로 향했다. 그곳에서 만난 수사 관계자들이 지목한 범죄 조직은 하나였다. 현시점 콜롬비아 최대의 범죄 조직이라는 ‘걸프 클랜.’ 군사 조직에 버금가는 조직력과 무기를 갖춘 이 범죄 조직이 이번 사건의 배후일까. 해양경찰의 끝나지 않는 추적과 추적!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갱단과의 전쟁.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로 첫 내레이터에 도전한 40년 차 배우 허준호는 더빙 내내 눈 앞에 펼쳐진 리얼 수사극에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단 후문. 대한민국을 둘러싼 국제범죄조직의 위협과 해양경찰의 치열한 수사 기록! 거대한 마약 범죄 네트워크를 파헤치는 해양경찰의 여정을 담은 SBS스페셜 <갱단과의 전쟁 ? 코카인 제국과 해양경찰> 2부는 1월 26일 일요일 밤 11시 SBS에서 만날 수 있다.…
갱단과의 전쟁 코카인 제국과 해양경찰 1부 국제 범죄조직을 쫓기 위한 해양경찰의 고군분투! 해양경찰과 함께한 6개월간의 밀착취재, 의 르포 다큐멘터리 공개! 배우 허준호의 첫 다큐멘터리 참여작! - 방송일시: 1부 - 2025년 1월 19일 일요일 밤 11시 # 외국의 갱들이 온다 현행 형법이 따라갈 수 없는 범죄자들이다. - 울리히 지버 / 독일 막스플랑크 국제형법연구소장 - 울리히 지버(Ulrich Sieber) 독일 막스플랑크 국제형법연구소장은 지난 7월 한국의 대검찰청을 방문해 '초국가적 범죄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협 중 하나'라 강조했다. 익명 SNS와 다크웹, 가상 화폐의 발달, 물류 플랫폼의 발전으로 마약 밀매, 인신매매, 사이버 범죄, 테러리즘과 같은 범죄가 한 국가의 법적·제도적 틀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조직화되고 있으며 그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소득 수준이 높고 물류 유통, 전자 통신망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외국 문화를 자유롭게 향유하는 선진국의 면모를 가진 한국은 이 같은 초국가 범죄조직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수천억의 손실을 내고 있는 외국발 디지털 스캠 및 해킹, 외국 현지 인신매매, 대규모 밀수 및 밀입국에 대한 뉴스는 끊임없이 보도되고 있으며, 이 같은 범죄의 상선을 추적해 보면 어김없이 초국가 네트워크를 가진 범죄조직, 갱(Gang)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은 이러한 ‘갱단’에 초점을 두고 이들의 범죄 행각을 취재, 심화되는 초국가적 범죄에 대응할 방안을 수사기관과 함께 모색한다. 첫 번째 갱단과의 전쟁 - 코카인 제국과 해양 경찰 # 한국에서 유통되는 마약의 99%는 외국에서 들어오고 있다 초국가범죄 조직이 벌이는 불법 사업은 그 종류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마약 유통은 초국가범죄 조직의 주된 수익원으로, 여러 국가에 마수를 뻗는 핵심 수단 중 하나이다. 한국 땅을 오염시키고 있는 마약 역시 99%는 북미,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외국의 범죄조직들로부터 나오고 있으며 이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위협이 된 지 오래다. 2023년 기준 마약사범은 27,611명으로 2만 명을 넘겨 역대 최대치를 기록, 전년도 대비 50.1% 증가한 상황이다. 외국의 조직 범죄집단들은 마약 공급량 자체를 늘리려 하고 있어요. 한국의 마약 시장은 동남아시아, 북미 시장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이 양쪽의 마약 공급량이 늘어나다 보니 한국의 공급량이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추세죠. - 심인식 연구관 / UNODC 유엔마약범죄사무소 - # 먼 이국땅에서의 첩보 대한민국에서 태평양을 가로질러 14,000여km. 수십 시간의 비행과 경유를 통해 닿을 수 있는 콜롬비아의 최대 항구 ‘카르타헤나’. 이곳에서 긴장된 표정으로 분주히 움직이는 한국인 수사관이 있다. 한국 해양경찰청 소속의 남자. 그는 익명의 정보원을 만나 한국으로 밀수되는 마약에 대한 첩보를 듣는다. 대규모 코카인이 부산항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미확인 정보. 그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그는 어떤 수사를 하는 것일까? “우리랑 관련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확인 좀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움직임이 있다’라고 하니까.” # 미드<나르코스>의 조직들이 대한민국을 노린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무역항이자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주요 물류 허브인 부산항. 이곳을 거쳐 가는 선박은 하루 300척이 넘는다. 그곳에 긴장된 표정으로 바다를 바라보는 또 한 명의 해양경찰이 있다. 수십 년간 해경에 몸담으며 여러 국내외 범죄조직을 상대해 온 베테랑 이일호 경정. 그는 2021년 1월 부산신항에서 발생한 사건을 잊을 수 없다. 그의 수사팀이 급습한 화물선에서 코카인 35kg이 발견된 것이다. 1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분량의 코카인. 그 포장지에는 콜롬비아의 악명 높은 마약 카르텔을 상징하는 전갈 문양이 부착되어 있었다. “마약에 전갈이 그려진 걸 보고, 대형 마약 거래상이 우리나라 턱밑까지 왔다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 미드 <나르코스>를 통해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남미의 마약 카르텔들. 그들이 유통하는 코카인은 한국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 외국 드라마의 소재 정도로만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의외로 코카인은 꾸준히 한국을 찾아오고 있었다. 2018년 11월 부산 북항 - 코카인 (63.88kg) 적발 / 약 200만 명분, 1,900억 원 상당 2019년 8월 충남 태안항 - 코카인 (100kg) 적발 / 약 330만 명분, 3,000억 원 상당 2021년 1월 부산신항 - 코카인 (35kg) 적발 / 약 100만 명분, 1,050억 원 상당 2021년 10월 부산신항 - 코카인 (400.418kg) 적발 / 약 1,350만 명분, 1조 원 상당 ‘한국으로 들어올 물건들이 아니다, 이 정도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조직은 한국에 없다, 그러니까 단순한 배달 사고다.’. 항상 다들 그런 분석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자주 오는데 그게 정말일까? 슬슬 의심되기 시작하죠. 이게 한국으로 들어오면 정말 치명적일 수도 있는 양이기 때문에…. 누가 한국에 코카인을 유통하려 시도하는 게 아닐까? # 그들은 이미 들어와 있다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2024년 7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김상범 경위는 의문의 첩보를 전달받는다. ‘국내에 코카인을 유통하는 미상의 조직이 있다’라는 것. 첩보와 함께 전달된 영상 속에는 kg 단위의 벽돌 형태 코카인이 촬영되어 있다. 그동안 숱하게 항구에서 적발된 코카인 블록의 형태와 같다. 게다가 블록에는 북미 범죄조직의 표식이 새겨져 있다. 해외 갱단 조직원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코카인을 직접 유통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한국 코카인 시장을 한번 개척해 보려는 것 같대요. 이게 지금 맞는 소리인가 싶었죠. 설마 항구에서 뚫린 건가? 제보 영상 속 코카인 블록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출동 준비를 마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 전례 없는 추적이 시작된다. 한국에 침투한 초국가범죄 조직의 실체를 쫓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의 이야기는 1월 19일 일요일 밤 11시 SBS스페셜 <갱단과의 전쟁 ? 코카인 제국과 해양경찰>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연기 장인이라 불리는 카리스마 배우 허준호가 수사극의 내레이터를 맡아 날 것의 수사 현장에 더욱 무게감을 더한다.…
육체실험 2 [Self-experimenter 2] ep.4 작심루틴 방송일시: 4부 - 2025년 1월 12일(일) 밤 11시 5분 ▶기획 의도 자신에게 최적화된 건강법을 찾아 스스로 실험대에 오른 자가실험자(Self-experimenter)들을 조명한 2023년 ‘육체실험’,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건강 정보들 사이에서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2025년 ‘육체실험2’가 돌아왔다! 지난주, ‘제로’ 식품 끊기-섭취 실험으로 화제를 모은 김종원 SBS 기자에 이어, 4부에선 대중에게 과학을 알기 쉽게 전달해 온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이선호)’가 화자이자 자가실험자로 참여해 말 그대로 ‘믿고’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 4주 동안의 내 몸 바꾸기 프로젝트, 그 결과는? 지난주 ‘육체실험 ep.3<새해새몸>’편에 공개돼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장기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있다. 일상 속 하루 12분의 ‘빌파(간헐적 고강도 신체활동)’를 착실히 수행해 온 남녀 3인, 반복된 요요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전자 맞춤 다이어트’를 시도한 최건, 서지혜 씨, ‘바른 자세로 허리 건강 되살리기’에 도전한 웹툰 작가 김지원 씨 등 4주 프로젝트는 이들의 몸을 어떻게 바꿔놓았을까. ▶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의 루틴 만들기 “제가 마음의 병을 앓았을 때 제일 먼저 시작한 게 요거트 만들어 먹는 거였어요.” - 이선호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 - 대중에게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선호 씨. 지금은 ‘엑소’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그이지만 과거 심한 우울증으로 한동안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았다는데, 젊은 과학자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햇빛보기’와 ‘요거트 먹기’, ‘찬물 샤워’ 등 자가실험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나간 그만의 루틴이었다. 언뜻 보면 서로 상관없어 보이는 것들이지만, 사실 이 모든 건 우울한 감정을 이겨낼 수 있었던 비법이라는데? 하루 24시간을 루틴화한 그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 뷰티 방송작가, 억만장자의 루틴에 도전하다 “억만장자는 어떻게 살까. 그래서 처음에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거 같아요. ” - 방송작가 강이슬 - 2023년 SBS 스페셜 ‘육체실험’에서 공개된 미국의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 10대 시절의 몸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매년 수십억 원을 투자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는데. 그의 건강 관리는 식이요법과 운동, 수면 등 철저하게 짜인 하루 루틴에 기반한다.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방송작가 강이슬 씨. 6년째 해마다 ‘내 몸 실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고 있는 자가실험자다. 늙지 않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억만장자의 루틴을 그녀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가성비’ 있게 바꿔본다. ▶ 활력 100% 충전하는 뇌신경과학자의 루틴 따라잡기! “루틴이 있다는 것 자체가 내가 얼마나 내 삶을 소중히 여기고 내 삶의 가치를 어떻게 두는지에 대한 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동규 - 몸무게 140kg 거구에서 9개월 만에 정상 체중으로 돌아온 다이어트의 신(神) 김동규 씨. 그가 관심을 가진 것은 미국 스탠포드대 신경과학자인 앤드류 휴버맨의 활력 증진 루틴. 기상 직후 햇빛보기로 시작하는 모닝 루틴과 식이 루틴, 일주일 단위로 돌아가는 운동루틴까지, 휴버맨 루틴을 철저히 따라해 본 김동규 씨. 과연 3주간 루틴을 수행한 그의 몸에 일어난 변화는? 활력과 업무 집중력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SBS 스페셜에서 그 특별한 루틴을 확인해 보자. ▶ 새해 ‘갓생’을 살고 싶은 자, 루틴의 과학에 주목하라! 성공한 사람들의 루틴 따라 하기 열풍이 일고 있다. 대중이 루틴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루틴을 수행할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선호 씨가 <도파민네이션>의 저자 스탠포드대 정신과 교수 애나 렘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 류훈 박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루틴에 숨은 과학을 이야기한다. 실험을 넘어 완벽한 하루로! 내 몸에 맞는 건강법을 찾았다면 이제 내 하루를 건강하게 꾸밀 때다. 당신의 삶을 바꿔줄 루틴 만들기는 1월 12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SBS스페셜 ‘육체실험2 ep.4<작심루틴>’ 편에서 공개된다.…
육체실험 2 [Self-experimenter 2] EP.3 새해새몸 방송일시: 3부 - 2025년 1월 5일(일) 밤 11시 ▶기획의도 자신에게 최적화된 건강법을 찾아 스스로 실험대에 오른 자가실험자(Self-experimenter)들을 조명한 2023년 ‘육체실험’,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건강 정보들 사이에서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2025년 ‘육체실험’이 돌아왔다! 특히 1부에선 135kg의 거구에서 무려 40kg를 감량한 화제의 다이어터 김종원 SBS 기자가, 2부에선 대중에게 과학을 알기 쉽게 전달해온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이선호)’가 화자이자 자가실험자로 참여해, 말 그대로 ‘믿고’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 달 동안 달걀 720개를 먹은 하버드 괴짜 과학자 “이건 참여 게임이에요. 제 자가실험을 통해 호기심을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 닉 노르위츠, 하버드 의대 연구자 - 한 시간에 1개꼴로, 한 달 동안 총 720개의 달걀을 먹는 실험을 공개한 하버드 의대 연구자 닉 노르위츠. 그는 달걀뿐만 아니라 초콜릿 과자, 베이컨 등을 수십 일간 먹는 실험을 계속하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매번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발표하였는데, 그의 몸은 남들과 다른 것일까? 그는 왜 이런 실험을 계속하는 걸까? 괴짜 자가실험자의 말을 직접 들어보자. ▶ 다이어터들의 구세주, ‘제로’ 음식의 달콤한 함정 “계속 ‘제로’ 간식들을 먹었거든요. 체중은 유지가 되는 것 같은데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 변화가 있을까” - 김종원, SBS 기자 - 미국 특파원 시절 135kg까지 불어났던 체중을, 단 6개월만에 40kg 이상 감량하는 자가실험으로 화제가 된 김종원 기자. 실험 성공의 또 다른 비결은 이른바 ‘제로(대체당)’ 음식이라는데. 무설탕, 0칼로리란 말에 맘껏 먹고는 있지만, 정말 이 쾌락의 대가는 없는 걸까. 4주 동안 ‘제로 음식 끊기와 섭취 실험’에 도전한 김종원 기자. 지난 방송의 자가실험자이자 장내미생물 전문가인 이선재 교수(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도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과연 ‘제로’는 김 기자의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 돈, 시간 안 쓰고 건강해지는 하루 12분의 마법! 간헐적 단식에 이은 신개념 건강법이 등장했다! 이른바 ‘빌파(VILPA: 간헐적 고강도 신체활동)’가 그것이다. 해외 연구 결과, 반려견 산책이나 출퇴근시 빨리 달리기, 계단 뛰어오르기 등 하루에 여러 번 숨이 찰 정도의 신체활동을 할 경우, 사망률이 급감한다는 것. 이를 토대로 한 특별한 육체실험! 평소 운동과는 담을 쌓고 지낸다는 3명의 참가자가 하루 12분, 4주 동안 ‘빌파’에 도전한다. 과체중은 기본,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혈압이며 혈당 수치로 고민 많은 참가자들의 건강은 과연 달라질 수 있을까. ▶ 굽은 허리, 무거운 몸, 한 달만에 좋아질 수 있을까? ‘유전자 다이어트로 살 빼기’, ‘바른 자세로 허리 건강 되살리기’ 등 새해 새 몸을 원하는 사람들의 일상 속 육체실험도 펼쳐진다. 먼저 유전자 맞춤 다이어트에 도전한 참가자들.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식단 유지에 점차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그들은 무사히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앉아있는 시간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웹툰 작가의 허리 건강 프로젝트. 실험 내용은 초간단, 그저 목과 허리를 곧게 세운 바른 자세로 생활하기! 치료나 운동 대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 허리 건강은 얼마나 좋아질까.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내 몸에 맞는 건강법을 찾아 스스로 실험에 나선 사람들, 그 흥미로운 실험들의 결과는 1월 5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스페셜 ‘육체실험2’ 편에서 공개된다.…
SBS스페셜 바디멘터리 ‘살’에 관한 고백 방송 일시: 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밤 11시 5분 연출 : 정재원 / 작가 : 이소희 조연출 : 윤가은 / 취재작가 : 김아라 SBS 연말 기획으로 선보이는 고품격 다큐멘터리 <바디멘터리 - '살'에 관한 고백>. 김완선, 한승연, 전효성, 소유, 화사 등 한 시대를 풍미한 5명의 여성 스타가 ‘살’에 관한 진심을 고백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의 마돈나' 또는 '아이돌의 전형'으로 불리며 각 시대와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그녀들이 바닥을 치고 나서야 깨달은 진실은 무엇일까. 외모와 관련된 숱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그 과정에서 잃어버렸던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한다. # 꿈의 조건 “그때 소속사에서 정해준 몸무게가 48kg이었어요. 168cm 키에 그 몸무게가 되려면 안 먹을 수밖에 없어요” - 소유- 어렸을 때부터 제주의 귤밭에서 노래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온 소유. 노래 실력만으로 충분하다 믿었던 가수의 길에 예상치 못한 장벽이 있었다고 한다. 마치 아이돌의 공식처럼 따라다닌 ‘키빼몸 120’ - 키에서 몸무게를 뺐을 때 120이 되어야 한다는 가혹한 기준을 뜻한다.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고도 숫자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던 시절, 소유는 응급실에서 맞은 수액 만으로도 몸무게가 늘까 걱정했던 날을 담담히 회상했다. “전효성 하면 몸매를 다들 떠올리니까... ‘이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다’가 인생 목표가 된 거예요.” ? 전효성 - 완벽한 몸매를 위해 15cm 힐을 신고, 푸쉬업 브라 등 보정 속옷으로 온몸을 조이고 살았다는 전효성. 평발인 그녀에게는 지나치게 높은 굽과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보정 속옷보다 대중의 사랑이 줄어드는 게 더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깨금발로 달려온 위태로운 나날을 돌아보며 그녀는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까. # 가장 빛났지만 가장 배고팠던 시절 “살이 쪘을 때가 46kg. 여기서 4kg 더 감량했는데 기절했어요.” - 한승연 - ‘인형 같은’ 외모로 걸그룹의 정석이라 불리던 한승연. ‘미스터’의 흥행으로 한류 열풍까지 일으켰지만 영광 뒤엔 아픈 기억이 따랐다. 로라이즈 팬츠와 짧은 상의를 소화하려면 배가 조금이라도 나와선 안 되었다고 한다. 마른 몸에 집착하다 보니 완치하기 어려운 질환까지 얻게 되었다는 한승연은, 누군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자리에 나왔다고 한다. “밥을 하도 못 먹어서 동료들이 ‘쟤 밥 먹는 거 보는 게 소원이다’ 이랬어요.” - 김완선 - 80년대 후반 대중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본격적인 비디오형 가수 시대를 연 김완선도 예외는 아니었다. 큰 교통사고를 겪고도 일주일 만에 무대에 오를 만큼 가혹한 전성기를 보낸 그녀는, 아이스크림이나 비스킷 하나만 급히 욱여넣고 무대에 오르곤 했다고 털어놓는다. 심지어 몸무게가 30kg대로 내려간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들은 가장 빛났던 만큼 가장 배고팠던 시절을 고백했다. 몸무게라는 ‘수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수치심’을 겪었던 그때, 시간이 흘러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지금. 그녀들은 이 모든 과정에서 잃었던 ‘나’를 찾아가는 중이라고 말한다. # 나의 무게 ≠ 몸무게 “도달이 불가능한 아름다움의 기준이 있어요. 그건 제가 아무리 애를 써도 안 되는 거잖아요.“ - 화사 - "마리아"와 "I LOVE MY BODY", "NA" 등 노래에 꾸준히 메시지를 담아 온 화사. 누구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할 것 같지만, 그녀 역시 전형화된 미의 기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한다. 억지로 속 비우는 약을 먹으며 살과 함께 자신을 잃었던 그녀가 ‘화사답게’ 살아내기까지 어떤 계기가 있었던 걸까. 모든 고백을 마친 이들이 우리에게 마지막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어때요?” 다섯 명의 진솔한 고백이자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인 SBS 스페셜 <바디멘터리 - '살'에 관한 고백>은 12월 29일 일요일 밤 11시 5분 SBS에서 만날 수 있다.…
SBS스페셜 <팔도 주무관> 3부 방송일시: 2024년 11월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연출 : 이큰별, 최정호 / 작가 : 이나래 그 어디에도 없던 신박한 공무수행으로 시청자의 호응을 얻고 있는 SBS ‘팔도 주무관’ 3부에서는 역대급 엉뚱 발랄함을 갖춘 새로운 신입 주무관의 등장을 알렸다. 신입 주무관의 활동 지역은 4차로, 기차역, 신호등이 없는 3無 도시 영양군이었다. 영양군은 울릉도 다음으로 인구가 가장 적은 까닭에 경북에서 가장 적은 공무원들이 근무하고 있지만, 전국 최초 ‘생활민원 바로 처리’, 전국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최상의 주민 맞춤 행정을 시행하고 있다. 영양군청 홍보팀에 모습을 드러낸 신입 주무관의 정체는, 각종 예능에서 초긍정 깜찍 발랄함과 4차원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아이돌 가수 다영이었다. 그녀는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에서 “가수 이외에는 다른 직업을 생각해 본 적 없기 때문에, ‘주무관’이라는 새로운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주무관으로서 출근한 다영의 첫 임무는 영양군의 대표 민원 서비스인 ‘찾아가는 종합 패키징’을 취재하고 홍보 방안을 세우는 한편, 영양군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PPT로 정리해 ‘군수님’ 앞에서 발표하는 중대한 미션이었다! 그러나 군수님을 대상으로 한 PPT 발표에 대한 긴장보다 “야근 수당은 주나요?”라며 해맑게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애교 있는 말투로 “6시 이후에는 전화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업무의 선을 긋는 다영 주무관의 MZ스러운 모습은 홍보팀 선배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상사 앞에서도 할 말을 다 하는 다영의 모습을 불안하게 지켜보는 직속 사수 이시형 주무관의 모습이 대조되며 앞으로 펼쳐질 환장(?)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홍보팀 첫 외근으로 다영 주무관이 향한 곳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였다. 도시에 배달 음식이 있는 것처럼, 영양군에는 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이른바 ‘배농’ 서비스가 존재한다. 구매하려면 수백에서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농기계들을 단돈 몇 만 원에 대여해 주어 농가 경영비와 노동력을 절감해 주는 효율적인 제도이다. 현장을 체크한 다영 주무관은 예비 귀농인들을 유입하기 위한 적극적인 제도 홍보 필요성을 확인하였으며, 실제 영양군의 귀농인을 만나 귀농 정책을 청취하는 한편, 아이돌 최초 ‘굴착기 앰버서더’답게 직접 굴착기 운전 솜씨를 뽐내며 배수로 설치 작업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홍보팀 사수 이시형과 함께 ‘B급 감성’이 풍부한 MZ 귀농인 맞춤 홍보영상을 만들며 영양군의 제도를 적극 알리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 외에도 어르신 맞춤 ‘찾아가는 한방 버스’와 아이들 맞춤 ‘찾아가는 워터파크’ 현장을 방문한 다영 주무관은 어르신들을 위해 즉석에서 ‘노래 교실’을 열고, 워터파크에서는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위해 ‘물대포’를 쏘며 민원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후 영양군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PPT에 담아 군수님 앞에서 발표한 다영 주무관은 엉뚱하지만 MZ스러운 솔직하고 참신한 의견으로 성공적인 피칭을 이끌어냈다. 또한, 영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영상으로 담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아카이브 개설을 제안하며 홍보팀 선배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실제, 예고편을 통해 다영의 활약상을 미리 체험한 시청자들은 “다영 모습이 너무 기대된다”, “다영, 탈걸 정신으로 극복”, “다영 예능감 믿고 본다”등 다영 주무관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영양군 청기면사무소로 발령받은 김동현 주무관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주 1,600㎡(약 5천 평)의 고추밭에서 고추 수확이라는 매운맛 대민 지원을 경험한 그의 앞에 고추밭 주인이 나타났다. 매의 눈으로 잘못 수확한 고추를 꼼꼼히 확인하던 고추밭 주인은 김동현 주무관의 실수를 적발했고, 이에 "나만 죽을 수는 없다"는 마음으로 부면장님과 다른 주무관들의 고추 수확 상태까지 고발(?)하는 김동현의 물귀신 작전이 펼쳐지는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고추 세척과 건조 작업까지 완벽하게 마친 김동현의 앞에 푸짐한 점심이 차려졌다. 고된 노동 뒤에 먹는 꿀맛 같은 점심을 즐기던 중, 그는 뜻밖의 인물을 만났다. 바로 90년대 SBS의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좋은 세상 만들기’의 출연자와 우연히 마주하게 된 것! 과거 영양군 편에 출연한 주인공의 영상을 보며 김동현은 신기하고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면사무소 업무 마지막 날에도 김동현 주무관의 민원 처리는 계속되었다.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 업무에 투입된 그는 마을회관에 달려 있는 말벌 집 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닭장을 탈출한 토종닭을 맨손으로 잡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해병대 출신이자 UFC 선수였던 과거가 무색하게도, “닭이 너무 소름 돋는다”라며 소스라치게 놀라는 그의 모습이 한 편의 코미디 장면처럼, 시청자에게 반전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동현의 진가가 드러나는 순간도 있었다. 100세 장수 어르신의 집에 방문하게 된 김동현 주무관은 전등이 고장 나 불편함을 겪은 할머니를 위해 전구 교체하고, 능숙한 공구 사용으로 화장실 미끄럼 방지 안전바를 설치하는 능력을 선보이며 100세 어르신을 환하게 웃음 짓게 하였다. 2024 KCA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공익형)에 선정된 SBS ‘팔도 주무관’은 지방의 6~9급의 주무관들이 실제로 겪는 고충과 애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로컬의 숨은 매력과 경쟁력을 보여주며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은 예능형 다큐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자연에 둘러싸인 천혜의 땅, 영양군의 주무관이 된 김동현과 다영의 좌충우돌 활약상과 반전 공무수행 에피소드는 오는 11월 3일(일) 밤 11시 5분 SBS ‘팔도 주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스페셜 <팔도 주무관> 2부 방송일시: 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밤 11시 5분 연출 : 이큰별, 최정호 / 작가 : 이나래 오는 27일(일) 방영되는 SBS <팔도 주무관> 2부에서는 앞서 강진군청 인구정책과로 발령받아 다양한 활약을 펼쳤던 곽준빈에 이어 개그우먼 이은지가 문화관광과 주무관으로 발령받으면서 새로운 공무 수행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은지가 발령받은 강진군 문화관광과는 2024년 한 해 축제만 16번 진행하고, 산불 끄기, 도로 정비 등 군내 미관을 해치는 민원까지 처리해야 해서 군청 내에서도 가장 바쁜 부서로 명성이 자자하다. 강진을 알리기 위해서라면 ‘극E’ 성향으로의 개조(?)까지 불사할 만큼 관광 홍보에 진심인 관광문화과 공무원들은,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신입 주무관 이은지를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과장님은 만난 지 5분도 안 돼 각종 홍보 상품을 속사포처럼 쏟아냈고, 이를 본 이은지는 “라이브 커머스를 보는 것 같다”라며 폭소하는 웃픈 상황이 펼쳐졌다. 주무관으로 근무하는 72시간 동안 ‘관광 코스 기획’이라는 특명이 떨어진 이은지는 관광 개발을 위해서는 강진에 대해 속속들이 꿰고 있어야 한다는 과장님의 날카로운 지시 아래, ‘남도 답사 1번지’ 강진만의 보석 같은 숨은 명소 재발견에 나섰다. 이른바 ‘은지 PICK! 코스’ 제작을 위해 이은지가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바로, 360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비밀의 정원! 조선 중기 다산 정약용이 산책을 즐기던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된 호남의 3대 정원의 뛰어난 절경에 감탄하며, 개인의 사유지 개방을 위한 군청의 노력에 탄복했다고 한다. 오피스 업무는 어색해도 출장은 나의 구역! 텐션이라면 어딜 가든 자신있는 이은지는 주무관의 업무 역시 ‘흥’으로 승화시키며 관광지에서 릴스 찍기, 우연히 마주친 방문객들을 향한 거침없는(?) 만족도 조사를 펼쳐 선배이자 사수 주무관을 뿌듯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관광 코스 개발을 위한 ‘촌캉스’ 체험에서 이은지는 운명처럼 특별한 인물을 만나게 된다. 일명 문화관광과의 ‘비밀병기’라 불리며 관광객 유입에 큰 성과를 내고 있는 농촌 민박 푸소(FU-SO)를 방문한 이은지는, 인심 좋은 주인장과 특별한 케미를 자랑했다. 푸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이은지는 다음날 아침, 주인장의 ‘엄마카새’를 맛보며 남도의 진한 손맛을 경험했고, “밥을 같이 먹으면 식구가 된다”라는 말과 함께 주인장과 ‘강진 엄마’로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이후에도 이은지는 강진의 전통장 ‘즙장’을 만드는 장인, 특별한 로컬 극단 ‘조만간’의 공연, 그리고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은지 PICK 코스를 완성했으며, 촬영 한 달이 지난 현재, 이 코스는 실제 강진군 관광지도로 상용화되어 여행 상품으로 자리 잡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인구정책과 주무관으로 발령 난 곽준빈은 강진군 병영면으로 출장을 떠났다. 당일은 기온 33도가 넘는 한여름이었지만, 서로의 일손을 돕는 ‘울력DAY’에 참여하면서 맨손으로 풀과 나무를 베며 빈집 정비를 도왔으며, 지역의 청년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작은 시골 마을인 병영면에 살고 있는 청년들만 약 20여 명! 지역의 청년 유입이 많은 이유는 바로, ‘보증금 0원, 월세 0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에 ‘4도 3촌’ 스테이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강진군은 청년들에게 현대식으로 리모델링된 빈집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였고, 이 독특한 인구 유입 정책에 곽준빈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출근 첫날, 작천초등학교에서 농산어촌 프로그램 현장 점검에 나섰던 곽준빈은 학교의 유일한 6학년, ‘전교 1등이자 전교 꼴찌’ 현수의 버킷리스트이자 아이들의 소망인 ‘축구 교실’ 바람을 이뤄주기 위해 주무관으로서 지역 대학의 축구학과와 교수님을 초빙하여 체계적인 축구 교실을 열어주었다. 또한 촬영 두 달 후, 아이들의 꿈을 이어가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바로 축구 레전드 오브 레전드, 차범근 감독이 깜짝 방문한 것이다. 축구 우상의 등장에 아이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작천초의 축구교실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강진군 역시 꾸준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한다. 2024 KCA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공익형)에 선정된 SBS <팔도 주무관>은 첫 방송 이후, 로컬의 숨은 매력과 경쟁력 그리고 지역을 위해 묵묵하게 일하는 주무관들의 삶을 조명하며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은 예능형 다큐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시청자들은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대한민국 주무관들의 다양한 업무에 고마움을 느꼈다’, ’귀촌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해외여행지보다 아름다운 로컬의 매력을 알게 됐다’, ‘다음 주가 더욱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방의 작은 도시, 강진군의 주무관이 된 이은지와 곽준빈의 역대급 활약상은 오는 10월 27일(일) 밤 11시 5분 SBS <팔도 주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스페셜 <팔도 주무관> 1부 방송일시: 2024년 10월 20일 일요일 밤 11시 5분 연출 : 이큰별, 최정호 / 작가 : 이나래 어릴 적 공무원을 꿈꾸던 파이터, 김동현과 대사관 공직 경험이 있는 경력자, 곽준빈이 9급 공무원 직책인 ‘주무관’으로서 첫 출근에 나선다. 오는 20일(일) 방영되는 SBS스페셜 <팔도 주무관> 1부에서는 김동현과 곽준빈의 닮은 듯 다른, 예측불허 업무 현장과 반전 업무 해결 과정이 펼쳐지며 그동안 알지 못한 ‘진짜 공무원’의 세계와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팔도 주무관>의 첫 번째 출연자 김동현이 향한 곳은 인구 1만 5천여 명, 울릉도 다음으로 인구가 적어 ‘내륙의 섬’이라 불리는 경상북도 영양군이었다. 면적의 80%가 태백산맥 산지로 둘러싸인 영양군은 기차역이 없고, 4차선 도로가 없고, 신호등도 없는 ‘3無 도시’! 그중에서도 1,000여 가구가 살고 있는 가장 작은 마을 청기면사무소가 그의 발령지였다. 면사무소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자리마다 곳곳에 놓여있는 진흙 묻은 장화?! 공무원이 되기 위해 워드 1급 자격증까지 취득한 김동현은 사무 업무를 주로 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청기면사무소의 대부분의 업무는 알고 보면, 장화와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것! 출근한지 10분 만에 장화를 신고 현장 업무에 나선 김동현의 도착지는 다름 아닌, 5천 평의 고추밭? 영양군은 여의도 면적의 무려 91배에 이르는 전국 최대 고추 주산지로, 특히 청기면은 1,500여 명의 주민 대부분이 고추 농사를 짓는 고령자들이기 때문에 수확 시기가 되면 모자라는 일손을 보태기 위해 면사무소 주무관들이 전부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었다. 30°C가 넘는 뜨거운 태양 아래, 주렁주렁 달린 고추들의 위엄(?)에 놀란 초보 주무관 김동현을 위해 독특한 모양새의 ‘무빙 파라솔’이 등장했다. 바퀴 달린 의자에 파라솔이 부착된 ‘무빙 파라솔’을 보고 흥분한 김동현은 고추밭을 종횡무진하며 시운전에 나섰지만, 결국 예기치 못한 사고를 치며 몸 개그의 진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고추 파종부터 수확까지 능숙한 면사무소 주무관들과 달리, 김동현은 “피지컬 100보다 고추 따는 게 더 힘들다”라는 하소연은 기본, “아이고~ 머리야~” 곡소리를 연발하며 고추의 고장에서의 매운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고 한다. 한편, 또 다른 주무관 곽준빈은 정식 출근 전부터 이색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 촬영 한 달 전인 7월, 노량진 일타강사이자 공무원들의 스승으로 통하는 레전드, 전한길 강사와 특별한 만남이 성사되었던 것! 주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실무관 경력을 있지만, ‘주무관’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입성하기 전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알려주기 위해 ‘속전속결! 촌천살인! 쾌도난마!’ 전한길표 명강의와 인생 조언에 곽준빈은 물론, 제작진들 모두 무릎을 탁 칠만한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제대로 된 각오를 갖고 첫 출근에 나선 곽준빈의 근무지는 바로, 전라남도 강진군. ‘전국 합계출산율 전국 2위’, '2024 지방지킴 지자체, 기업 혁신대상‘에서 ’인구 늘리기 대상‘을 차지할 만큼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지역이다. 인구 정책 최전선 부서인 ’인구정책과‘의 주무관으로 발령 난 곽준빈은 업무 시스템 로그인부터 출장 보고서 작성까지 능숙하게 해내는가 하면, 3년 차 사수에게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한 처세술(?)까지 조언하며 중고 신입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익숙할 것 같았던 주무관 일은 알고 보니 전혀 새로운 경험의 연속이었다. 그의 첫 출장 장소는 다름 아닌, 강진군 끝자락에 위치한 전교생 21명의 작은 시골 학교! 나홀로 학교 상황을 둘러보며 프로그램 점검을 비롯하여 뮤지컬 수업에서 어린이들과 버라이어티한(?) 시간을 보내는 등 이색적인 공무 수행을 이어갔다. 작은 학교지만 승마, 골프, 숲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할 뿐 아니라, 더욱 놀라운 것은 시골 학교로 유학 온 도시 아이들에게 매월 ’만 원‘에 전원주택을 제공하고, 매달 총 70만 원 지원금 혜택까지 지급한다는 사실! 입이 떡 벌어지는 강진군의 파격적인 인구 정책에 곽준빈은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학교를 둘러보던 중 곽준빈은 복도에서 펼쳐진 '특별한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학교의 유일한 6학년이자 전교 1등이면서 동시에 전교 꼴찌인 '현수'만을 위해 꾸며진 교실을 발견한 것. 현수와 담임 선생님의 1:1 수업에 참관한 곽준빈은 그들의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 그리고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에서 가슴 한편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느끼며, 소중한 교감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학교 현장 점검을 마친 곽준빈은 주무관으로서 학교를 위한 정책을 고민하던 중, 현수의 버킷리스트이자 학교에 꼭 필요한 '특별 수업'을 기획하게 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역대급 레전드를 초빙해 아이들과 선생님에게 엄청난 놀라움과 기대감을 선사했다고 한다. SBS스페셜 <팔도 주무관>은 총 3부작 프로그램으로, '2024 KCA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공익형)' 부문에 선정되어, 지역의 문화, 역사, 자연을 기록함은 물론,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숨은 정책과 지역의 경쟁력을 조명하며 공공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주무관’이라는 직업을 재조명하고, 밀착 로컬리즘을 통해 공직에 담긴 애환과 진정성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어느 날 지방 공무원이 된 연예인들의 72시간 신박한 공무수행! SBS스페셜 <팔도 주무관>은 10월 20일(일) 밤 11시 5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SBS스페셜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3부 방송일시: 2024년 5월 5일 일요일 밤 11시 5분 연출: 이동원, 고혜린 뮤지컬 연출가 김민기, 음악가 김민기 등 비교적 대중에게 익숙한 모습이 아닌, 사회의 '뒷것'으로서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던 김민기의 숨은 행보들을 조명한다. 이 가운데 김민기가 유독 학전 어린이 무대에 열정을 쏟았던 이유와 그가 어린이들을 위해 행했던 헌신이 공개되며 다가오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한층 뜻깊게 만들 전망이다. 방송에서는 ‘학전’이 2004년부터 선보인 어린이 무대의 탄생 배경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무대 ‘무적의 삼총사’를 통해 데뷔한 배우 이선빈이 당시 김민기와의 첫 만남을 회상한다. 이선빈은 “당시 내 나이가 열 일곱이었는데, 김민기 선생님은 나에게 너무 높고 큰, 무서운 할아버지 느낌이었다”라며 “선생님께서 나 때문에 많이 답답하셨을 거다. 실수를 정말 많이 했다”라며 풋내기 시절을 돌아본다. 나아가 “하지만 선생님께 혼난 기억이 없다. 어린 나이에 꿈을 키우고 있는 친구가 스스로 못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항상 격려해 주셨던 것 같다”라며 따뜻한 할아버지 같았던 김민기의 모습을 전해 뭉클함을 안긴다. 한편 배우 최영우는 “김민기 선생님께서 대단하신 게, 어린이 무대를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에 나오는 초등학교 1~6학년 전교과서를 사서 공부하신 뒤 그걸 적용해 대본에 넣으셨다”라고 전한다. 또한 ‘학전’의 직원들은 “사실 어린이 무대 티켓값이 턱없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티켓값을 올리면 선생님께서 화를 내셨다”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학전 어린이무대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했던 김민기의 철칙을 증언한다. 더불어 학전의 <모스키토> 출신인 배우 유선과 서영희는 “엄마가 되어보니 선생님께서 어린이 무대에 왜 그렇게 진심이었는지 알겠더라”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다고. 이에 김민기가 경영난으로 인해 끝내 학전의 문을 닫으면서도, 어째서 돈이 안되는 어린이 무대를 고집해 왔는지 그 이유가 밝혀질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3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SBS스페셜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2부 방송일시: 2024년 4월 28일 일요일 밤 11시 5분 연출: 이동원, 고혜린 송창식, 조영남, 박학기, 나윤선, 장필순, 강산에, 윤도현, 정재일 등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뮤지션들의 뮤지션' 김민기의 음악과 삶을 증언한다. 인터뷰에 나선 수많은 뮤지션들은 그 당시 학전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영광스러운 일이었다고 밝힌다. 이중 윤도현은 "학전에서의 공연 전날은 들떠서 잠도 거의 못 잤을 정도다. 여지껏 노래한 것 중에 제일 크게 불렀다. 학전에서 지금의 YB가 자라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해 90년대 초 가수들에게 있어 학전의 의미를 되짚는 한편, 이들의 구심점이 된 김민기의 영향력을 전한다. 또한 '천재'라는 타이틀을 얻고 있는 뮤지션들이 김민기의 탁월한 음악성에 입을 모은다. 먼저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작곡가 정재일은 "김민기 선생님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김민기 선생님은 내 음악적인 아버지"라고 존경심을 드러낸다. 나아가 명실공히 '포크음악의 신'으로 통하는 송창식은 "김민기가 첫 만남 때 '친구'라는 곡을 들고 와서 나에게 한 번 불러 달라고 했었다. 곡이 굉장히 세련 됐더라. '나보다 곡 잘 쓰는 사람이 많네' 생각했다"라면서 "김민기는 천부적인 재질이 있었다. 천재였던 것 같다"라고 전한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기와 조용필의 역사적인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두 사람은 '땅 위에는 조용필, 땅 밑에는 김민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당시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거대한 양대 산맥을 이루던 거장.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장본인인 음악평론가 강헌은 "두 분이 이전까지 스친 적도 없는 인연이었다. 조용필 선배님께 '김민기를 아느냐'고 물었더니 '내가 왜 모르냐'면서 '존경한다'더라"라고 전하며, 두 거장이 처음으로 마주 앉아 술잔을 기울이던 밤의 일화를 허심탄회하게 공개한다.…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 1부 방송일시: 2024년 4월 21일 일요일 밤 11시 5분 연출: 이동원, 고혜린 ‘학전’은 1991년 3월 15일, 가수 김민기가 개관한 소극장이다. 180석 규모의 작은 소극장임에도, 무려 72만명의 관객이 관람하고 4,752회가 넘는 공연으로 기네스 기록을 세운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탄생한 공간이기도 하다. 또한 700여명의 현역 배우를 포함한 예술인을 배출했으며, 200여명의 뮤지션들이 첫발을 디딘 꿈의 무대로 자리잡았던 역사적인 공간이다.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는 학전의 33년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수많은 영상, 사진, 녹음 자료들과 함께,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을 비롯한 100여명의 유명인사들이 직접 김민기의 다채롭고 방대한 인생의 결을 생생히 증언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높인다. 실제로 유홍준(전 문화재청장), 송창식, 조영남, 김창남(노찾사/성공회대 교수)등 김민기의 오랜 지인들을 비롯해, 박학기, 장필순, 강산에, 윤도현, 설경구, 황정민, 장현성, 이정은, 안내상, 이종혁, 김대명 등 학전이 배출한 아티스트들은 물론, 학전의 스태프였던 강신일(총무부장), 정재일(음악감독) 등이 인터뷰이로 흔쾌히 나서 자신들의 시작과 희로애락이 묻어 있는 날것 그대로의 ‘학전’과 김민기를 회상한다.…
한국의 국가 연구개발(R&D) 성공률은 무려 98%에 이른다. 도전과 실패를 필연적으로 반복해야 하는 연구들이 어떻게 이토록 완벽한 성공률을 보이는 것일까? 어쩌면 한국의 박사들은 매번 ‘성공 길만 걷는 연구’를 하는 것은 아닐까? 지난주 <빵 터지는 노벨상> 1부에서 소개했던 이그노벨상 수상자 안드레 가임이 10년 뒤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것처럼, 지금 당장은 쓸모없어 보이는 아이디어가 훗날 인류를 구할 연구의 첫걸음일지도 모른다. 이번 주 <빵 터지는 노벨상> 2부에서는 주우재 X 궤도가 지금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황당하고 엉뚱한 연구를 한 우리나라 이공계 박사들을 소개한다! 과연 그들이 연구소로 가져온 빵 터지는 ‘기술’은 무엇일까? ▶ 거품 : 내가 없어져 볼게. 얍! 연구소를 찾아온 첫 번째 박사는 조선대학교 기계공학과 이정원 교수! 그가 가져온 기술은… 콜라를 넘치지 않게 따르는 방법?! 듣기만 해도 김빠지는 이 기술의 비밀은 이정원 교수가 직접 만든 컵에 있었다. 콜라를 아무리 부어도 거짓말처럼 거품이 사라지는 장면은 입을 떡 벌어지게 했는데…. 이 교수의 기술을 이용하면 물방울을 집게로 집어서 옮기고, 칼로 싹둑! 물 베기도 가능하다. 그런데 이 컵을 도대체 어디에 쓸 수 있을까? 그저 신기함을 넘어서 유의미한 쓸모를 찾을 수 있을까? 그러던 어느 날 세포배양을 연구하던 한 교수가 이정원 교수의 컵을 보더니 눈을 반짝인다. 얼마 후 콜라 컵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데! 궤도조차 깜짝 놀라게 만든 콜라 컵의 새로운 발견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 주우재의 둘리춤! 행복인가, 슬픔인가? 이번엔 두 명의 박사가 연구소 문을 두드렸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서보경,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 정지현! 두 사람은 다짜고짜 주우재의 팔다리에 센서를 채운다. “이제 춤을 추시면 됩니다.” 어리둥절한 주우재가 무반주로 둘리춤을 추자, 잠시 후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두 사람이 가져온 기술은 춤을 추면 AI가 춤동작으로 사용자의 감정을 읽고 어울리는 노래를 추천해 주는 시스템이다. 춤으로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까? 주우재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상한데….”라며 박사들을 의심(?)했지만, 연구의 진가를 알아본 궤도는 “박사님들과 겸상할 기회는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며 엄청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동안 주우재가 방송에서 여러 번 선보인 둘리춤은 과연 어떤 감정으로 춘 걸까? 본인조차 몰랐던 둘리춤의 감정이 최초로 공개된다! ▶ 딱풀에 딱! 걸려든 박사님 인터넷 강의에서 수학 선생님은 두 부류로 나뉜다. ‘드르륵’을 잘하는 선생님과 못하는 선생님. ‘드르륵’이란 칠판에 ‘드르륵’ 소리를 내며 빠르게 점선을 긋는 기술을 말한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 포항공대 네 명의 친구들이 ‘드르륵 현상’의 원리를 파악하기 위해 분필을 잡고 움직이는 기계까지 제작했다. 그런데 이 쓸모없어 보이는 연구가 어쩌면 층간 소음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단서가 될 수도 있다는데…. 연구소를 찾은 네 번째 박사는 성균관대학교 바이오 메카트로닉스 학과 박진성 교수! 그가 가방에서 꺼낸 것은 고작 딱풀?! 유년 시절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손장난. 엄지와 검지에 끈적한 풀을 비벼서 생기는 실로 최첨단 ‘마이크로 와이어’를 만드는 것이 그의 연구 주제다. 박진성 교수가 풀실 연구를 제안한 사람은 박 교수의 애제자 김웅 박사. 연구를 시작할 당시 학부생이었던 그는 ‘풀실로 네이처, 사이언스 가보자고!’하는 교수님의 유혹(?)에 넘어가 무려 5년 동안 딱풀을 놓을 수 없었다. 한번 사용한 풀실은 재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매 실험마다 풀실을 손가락으로 일일이 뽑아내야 했는데…. 중요한 종이의 길은 멀고도 험난했지만, 풀실의 위력은 생각보다 놀라웠다! 과연 딱풀의 숨은 잠재력은 무엇일까? ‘대체 왜 이런 연구를?’ 웃음이 피식 터지는 연구에 시간과 노력을 갈아 넣는 과학자들. 그들의 하찮은 기술에는 어떤 쓸모 있는 반전이 숨어있을까? 소소해 보이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박사들의 빵 터지는 연구가 11월 12일 일요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 <빵 터지는 노벨상> 2부에서 공개된다.…
<빵 터지는 노벨상> 1부 방송일시: 2023년 11월 5일 일요일 밤 11시 5분 노벨상 수상자 발표가 모두 끝났다. 올해도 역시 우리나라 수상자는 없었다. 올여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상온 초전도체 이슈도 끝내 ‘두유노 클럽’에 들지 못했고 ‘노벨상 시즌’은 조용히 지나갔다. 영영 닿을 수 없는 꿈이 되어버린 듯한 노벨상. 우리나라는 언제쯤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을까? 반복되는 기대와 실망으로 지친 대한민국을 응원하기 위해 <빵 터지는 노벨상>이 나섰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데블스 플랜>에서 서바이벌 최초 ‘공리주의 플레이’를 펼치며 결승까지 오른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문?이과를 아우르는 연예계 융합형 인재 주우재, 두 사람이 대한민국 노벨상 수상을 위한 ‘과학적 방안’을 소개한다. ▶ 노벨상을 받으려면 먼저 ‘이 상’을 받아라?! 1999년 어느 날, 평범한 의류회사 직원인 권혁호 씨에게 수상한 메일 한 통이 도착한다. “당신이 ‘이것’을 발명한 사람입니까?” 달랑 한 줄짜리 메일의 주소는 하버드?! 반신반의하며 답장을 보내자 믿을 수 없는 메일을 받게 된다. “와서 ‘이 상’을 받아줄 수 있겠는가?” 미국으로 날아간 권혁호 씨는 하버드 대학교 샌더스 극장에서 수많은 관객의 환호를 받으며 수상 소감을 발표한다. “내 삶에 향기가 나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정장에서 향기가 나게 됐습니다.” 그가 받은 상은 무엇일까? 엉뚱하고 기발한 연구를 한 사람에게 주는 상, 바로 ‘이그노벨상(IgNobel Prize)’이다. 2000년 ‘개구리 공중 부양’으로 이그노벨상을 받은 물리학자 안드레 가임은 10년 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다. 그렇다면 혹시 노벨상을 받는 ‘과학적 방법’은 이그노벨상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닐까? <빵 터지는 노벨상>이 이그노벨상 수상자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수상 비법을 듣는다. ▶ 고양이는 액체일까? 네모난 상자, 동그란 어항, 비좁은 가구 틈새 등 어디든 들어가 자리를 잡으며 미친 유연성을 자랑하는 동물, 고양이! 진짜 녹아버린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탄생한 ‘고양이 액체설’은 오래전부터 인터넷을 떠도는 고전 밈(Meme) 중 하나다. 그런데 이 ‘고양이 액체설’을 진지하게 연구한 과학자가 있다. 바로 2017년 이그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파리의 물리학자 마크 앙트완 파르딘(Marc-Antoine Fardin)! 듣다 보면 묘(猫)하게 빠져드는 ‘고양이 유변학’, 과연 그가 밝혀낸 고양이의 진짜 속성은 무엇일까? 전 세계 집사들, 아니 모두를 심쿵하게 할 마크의 귀여운 연구를 소개한다. ▶ 염소가 될 결심 2014년 스위스, 알프스의 푸른 초원을 거니는 염소들 사이에서 수상한 염소(?)가 포착된다. 다소 기괴한 모습으로 힘겹게 풀을 뜯는 이 염소의 정체! 바로 영국왕립예술대학 출신 디자이너 토마스 트웨이츠(Thomas Thwaites)이다. ‘찐’ 염소가 되기 위해 염소 수트를 만드는가 하면, 진정한 염소의 마인드를 장착하기 위해 뇌과학자를 찾아가 뇌 일부를 멈추는 시도까지 한다. 토마스가 이렇게까지 염소가 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무모하고 엽기적인 도전 뒤에 숨겨진 진짜 의미를 짚어 본다. ▶ ‘변기’에 퐁당! 빠진 스탠퍼드의 한국인 과학자 <빵 터지는 노벨상> 스튜디오에 수상자가 직접 등판했다. 얼마 전 33회 이그노벨상 시상식에서 공중 보건상을 수상한 한국인 과학자, 스탠퍼드 의과대학 박승민 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그의 연구 주제는 ‘스마트 변기!’ 외관상 일반 비데와 다를 것 없어 보이지만 진짜 차이점은 안쪽에 있었다. 비데 노즐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건 바로... 카메라?! 충격적인 것은 이뿐이 아니다. 그는 더 똑똑한 변기를 만들기 위해 하루에도 몇백 장씩 변 사진을 들여다보며 ‘이 작업’을 반복하고 있었는데... 결코 공존할 수 없는 변기와 카메라가 어떻게 한 공간에 자리 잡게 되었을까? 11월 5일, 지금까지 누구도 담지 못한 미지의 영역, 스마트 변기가 촬영한 ‘변 보는 전 과정’ 녹화 영상이 공개된다.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전지적 변기 시점을 체험(?)한 궤도와 주우재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변기에 진심인 박 박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궤도는 “언뜻 이상하고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진정한 학문의 영역”이라며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10년 뒤 그는 과연 어떤 길을 걷고 있을까? 미래의 인류는 조금 다른 변기에 앉게 될지도 모른다. 변기와 사랑에 빠진 한국인 과학자 박승민 박사의 발칙하고도 신선한 연구! 밤 11시 5분, SBS 스페셜 <빵 터지는 노벨상>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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