انتقل إلى وضع عدم الاتصال باستخدام تطبيق Player FM !
EP. 37 배워 봅시다_모범생
Fetch error
Hmmm there seems to be a problem fetching this series right now. Last successful fetch was on October 29, 2023 10:07 ()
What now? This series will be checked again in the next day. If you believe it should be working, please verify the publisher's feed link below is valid and includes actual episode links. You can contact support to request the feed be immediately fetched.
Manage episode 304944093 series 2996221
유튜브 https://youtu.be/kolHOC8B7PY
대본 https://mcdn.podbean.com/mf/web/n9p2m4/ep37_nerd.pdf
유쌤: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쌤입니다.
민쌤: 안녕하세요? 민쌤입니다.
유쌤: 민 선생님, 주말에 뭐 하셨어요?
민쌤: 주말에요? 음…, 그냥 집에서 쉬었어요.
유쌤: 뭐 하고 쉬셨어요?
민쌤: 책 한두 권 읽고 또 글도 쓰고 산책하면서요.
유쌤: 아~ 재미없다! 책 읽고 글 쓰면서 쉬다니 세상에!
민쌤: 그런가요? 유 선생님은 주말 어떻게 보내셨어요?
유쌤: 오랜만에 가족들하고 바닷가 나들이 다녀왔어요.
민쌤: 좋으셨겠네요.
유쌤: 네, 바람도 많이 쏘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깔깔대고 웃기도 하고요.
민쌤: 혹시 강아지도 같이 갔어요?
유쌤: 네, 그럼요. 얼마나 신나게 뛰어다니는지, 덕분에 저희도 운동 많이 했어요.
민쌤: 그러셨군요.
유쌤: 청취자 여러분, 여러분은 주말 어떻게 보내셨어요?
민쌤: 잘 쉬면서 새로운 힘을 충전 받으셨기 바랍니다.
유쌤: 그럼, 오늘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유용한 표현을 배워 볼까요?
민쌤: 네, 오늘 준비한 표현은 ‘모범생’이라는 말이에요.
유쌤: 어머~ 우리 민 선생님하고 정말 잘 어울리는 표현이네요.
민쌤: 그런가요?
유쌤: 아유, 그럼요! 주말에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건 완전 모범생들의 특징이잖아요.
민쌤: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군요.
유쌤: 일단 모범생이라는 말의 뜻을 설명해 주시겠어요?
민쌤: 이 표현은 두 개의 단어가 합쳐진 말이에요.
유쌤: ‘모범’이라는 말과 ‘생’이라는 말이 합쳐진 거지요?
민쌤: 맞아요. ‘모범’은 본받을 만한 대상이라는 뜻이고, ‘생’은 학생이라는 뜻이지요?
유쌤: 그럼 본받을 만한 학생이라는 말이네요?
민쌤: 네, 특별히 학교 공부나 행동이 본받을 만한 학생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유쌤: 그러니까 절대 지각이나 결석 안 하고, 수업 시간에 필기도 잘하고, 또 숙제 꼭 하고, 시험도 잘 보고, 선생님한테 칭찬 많이 듣고, 바른 행동만 하는 그런 학생을 가리키는 거지요?
민쌤: 네, 원래는 그런 뜻이에요. 그런데 모범생을 보면 유 선생님은 어떠세요?
유쌤: 사실 되고는 싶은데 따라 하기엔 어려울 것 같아요. 좀 재미도 없어 보이고요.
민쌤: 그렇지요? 그래서 모범생을 낮춰서 부르는 말이 있어요.
유쌤: 아~ 범생이요?
민쌤: 네, 맞아요. 바른 것만을 고집하는, 융통성이 조금 부족한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이지요.
유쌤: 학교 생활뿐만 아니라 사회 생활에서도 규정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민쌤: 규정을 지키는 것 자체는 좋지만, 그 정도가 심할 때 범생이라는 말을 쓰기도 하지요.
유쌤: 예를 들면, 사람이 별로 안 다니고 횡단보도도 멀리 떨어져 있는데 꼭 횡단보도까지 걸어가서 길을 건너는 분들이 있어요.
민쌤: 그런 분들은 규정을 지켜야 마음이 편한 거지요.
유쌤: 민 선생님은 충분히 이해가 되시지요? 하지만 때로는 융통성이 필요하기도 하잖아요. 특히 급한 상황에서는요.
민쌤: 그렇지요.
유쌤: 그래서 범생이라는 말은 약간 장난스러운 어조로 사용되기도 해요.
민쌤: 맞아요. 모범생은 원래 좋은 의미이지만, 범생이라고 하면 약간 장난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유쌤: 그럼 범생이라는 말은 함부로 쓰면 안 되겠네요?
민쌤: 친한 사이에서는 괜찮지만 아무에게나 사용하기에는 조금 조심스럽지요.
유쌤: 그렇군요. 그럼 여기서 모범생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대화를 들어 볼까요?
민쌤: 좋아요.
(신호음)
지호: 수영 씨, 지난번에 현우 형 집들이 어땠어요?
수영: 재미있었어요. 집도 깨끗하고 좋더라고요. 특히 서재가 장난 아니던네요.
지호: 형이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어서 책이 아주 많을 걸요?.
수영: 맞아요. 책도 많고 상장도 많던데요. 좀 놀랐어요.
지호: 왜요?
수영: 현우 오빠 전혀 모범생처럼 안 보이거든요.
(신호음)
유쌤: 지호 씨가 현우 씨 집들이에 대해서 수영 씨에게 묻습니다.
민쌤: 수영 씨는 특별히 서재가 인상적이었다고 대답하네요.
유쌤: 그러자 지호 씨는 현우 씨가 학교 다닐 때 모범생이었다고 얘기를 해 줍니다.
민쌤: 수영 씨는 겉보기에 현우 씨가 모범생 같지 않아서 좀 놀랐다고 하네요.
유쌤: 여러분, 오늘 우리는 모범생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배워 봤어요. 학교 공부나 행동이 본받을 만한 학생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민쌤: 그리고 바른 것만 고집하는, 융통성이 조금 부족한 사람을 뜻하는 범생이라는 말도 배웠어요.
유쌤: 여러분은 학교 다닐 때 모범생이셨나요? 사회 생활 하실 때는 어떠세요?
민쌤: 혹시 주변에 모범생이라는 표현에 어울리는 친구나 동료가 있나요? 오늘 배운 이 표현을 사용해서 얘기를 해 보세요.
유쌤: 그럼, 저희는 다음 시간에 다시 오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민쌤: 안녕히 계세요.
81 حلقات
Fetch error
Hmmm there seems to be a problem fetching this series right now. Last successful fetch was on October 29, 2023 10:07 ()
What now? This series will be checked again in the next day. If you believe it should be working, please verify the publisher's feed link below is valid and includes actual episode links. You can contact support to request the feed be immediately fetched.
Manage episode 304944093 series 2996221
유튜브 https://youtu.be/kolHOC8B7PY
대본 https://mcdn.podbean.com/mf/web/n9p2m4/ep37_nerd.pdf
유쌤: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쌤입니다.
민쌤: 안녕하세요? 민쌤입니다.
유쌤: 민 선생님, 주말에 뭐 하셨어요?
민쌤: 주말에요? 음…, 그냥 집에서 쉬었어요.
유쌤: 뭐 하고 쉬셨어요?
민쌤: 책 한두 권 읽고 또 글도 쓰고 산책하면서요.
유쌤: 아~ 재미없다! 책 읽고 글 쓰면서 쉬다니 세상에!
민쌤: 그런가요? 유 선생님은 주말 어떻게 보내셨어요?
유쌤: 오랜만에 가족들하고 바닷가 나들이 다녀왔어요.
민쌤: 좋으셨겠네요.
유쌤: 네, 바람도 많이 쏘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깔깔대고 웃기도 하고요.
민쌤: 혹시 강아지도 같이 갔어요?
유쌤: 네, 그럼요. 얼마나 신나게 뛰어다니는지, 덕분에 저희도 운동 많이 했어요.
민쌤: 그러셨군요.
유쌤: 청취자 여러분, 여러분은 주말 어떻게 보내셨어요?
민쌤: 잘 쉬면서 새로운 힘을 충전 받으셨기 바랍니다.
유쌤: 그럼, 오늘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유용한 표현을 배워 볼까요?
민쌤: 네, 오늘 준비한 표현은 ‘모범생’이라는 말이에요.
유쌤: 어머~ 우리 민 선생님하고 정말 잘 어울리는 표현이네요.
민쌤: 그런가요?
유쌤: 아유, 그럼요! 주말에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건 완전 모범생들의 특징이잖아요.
민쌤: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군요.
유쌤: 일단 모범생이라는 말의 뜻을 설명해 주시겠어요?
민쌤: 이 표현은 두 개의 단어가 합쳐진 말이에요.
유쌤: ‘모범’이라는 말과 ‘생’이라는 말이 합쳐진 거지요?
민쌤: 맞아요. ‘모범’은 본받을 만한 대상이라는 뜻이고, ‘생’은 학생이라는 뜻이지요?
유쌤: 그럼 본받을 만한 학생이라는 말이네요?
민쌤: 네, 특별히 학교 공부나 행동이 본받을 만한 학생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유쌤: 그러니까 절대 지각이나 결석 안 하고, 수업 시간에 필기도 잘하고, 또 숙제 꼭 하고, 시험도 잘 보고, 선생님한테 칭찬 많이 듣고, 바른 행동만 하는 그런 학생을 가리키는 거지요?
민쌤: 네, 원래는 그런 뜻이에요. 그런데 모범생을 보면 유 선생님은 어떠세요?
유쌤: 사실 되고는 싶은데 따라 하기엔 어려울 것 같아요. 좀 재미도 없어 보이고요.
민쌤: 그렇지요? 그래서 모범생을 낮춰서 부르는 말이 있어요.
유쌤: 아~ 범생이요?
민쌤: 네, 맞아요. 바른 것만을 고집하는, 융통성이 조금 부족한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이지요.
유쌤: 학교 생활뿐만 아니라 사회 생활에서도 규정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민쌤: 규정을 지키는 것 자체는 좋지만, 그 정도가 심할 때 범생이라는 말을 쓰기도 하지요.
유쌤: 예를 들면, 사람이 별로 안 다니고 횡단보도도 멀리 떨어져 있는데 꼭 횡단보도까지 걸어가서 길을 건너는 분들이 있어요.
민쌤: 그런 분들은 규정을 지켜야 마음이 편한 거지요.
유쌤: 민 선생님은 충분히 이해가 되시지요? 하지만 때로는 융통성이 필요하기도 하잖아요. 특히 급한 상황에서는요.
민쌤: 그렇지요.
유쌤: 그래서 범생이라는 말은 약간 장난스러운 어조로 사용되기도 해요.
민쌤: 맞아요. 모범생은 원래 좋은 의미이지만, 범생이라고 하면 약간 장난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유쌤: 그럼 범생이라는 말은 함부로 쓰면 안 되겠네요?
민쌤: 친한 사이에서는 괜찮지만 아무에게나 사용하기에는 조금 조심스럽지요.
유쌤: 그렇군요. 그럼 여기서 모범생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대화를 들어 볼까요?
민쌤: 좋아요.
(신호음)
지호: 수영 씨, 지난번에 현우 형 집들이 어땠어요?
수영: 재미있었어요. 집도 깨끗하고 좋더라고요. 특히 서재가 장난 아니던네요.
지호: 형이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어서 책이 아주 많을 걸요?.
수영: 맞아요. 책도 많고 상장도 많던데요. 좀 놀랐어요.
지호: 왜요?
수영: 현우 오빠 전혀 모범생처럼 안 보이거든요.
(신호음)
유쌤: 지호 씨가 현우 씨 집들이에 대해서 수영 씨에게 묻습니다.
민쌤: 수영 씨는 특별히 서재가 인상적이었다고 대답하네요.
유쌤: 그러자 지호 씨는 현우 씨가 학교 다닐 때 모범생이었다고 얘기를 해 줍니다.
민쌤: 수영 씨는 겉보기에 현우 씨가 모범생 같지 않아서 좀 놀랐다고 하네요.
유쌤: 여러분, 오늘 우리는 모범생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배워 봤어요. 학교 공부나 행동이 본받을 만한 학생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민쌤: 그리고 바른 것만 고집하는, 융통성이 조금 부족한 사람을 뜻하는 범생이라는 말도 배웠어요.
유쌤: 여러분은 학교 다닐 때 모범생이셨나요? 사회 생활 하실 때는 어떠세요?
민쌤: 혹시 주변에 모범생이라는 표현에 어울리는 친구나 동료가 있나요? 오늘 배운 이 표현을 사용해서 얘기를 해 보세요.
유쌤: 그럼, 저희는 다음 시간에 다시 오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민쌤: 안녕히 계세요.
81 حلقات
كل الحلقات
×مرحبًا بك في مشغل أف ام!
يقوم برنامج مشغل أف أم بمسح الويب للحصول على بودكاست عالية الجودة لتستمتع بها الآن. إنه أفضل تطبيق بودكاست ويعمل على أجهزة اندرويد والأيفون والويب. قم بالتسجيل لمزامنة الاشتراكات عبر الأجهزة.